Q&A

home    〉   Q&A

서울 강북구 보건소 팀장 유서 남기고 사망···노조 “진상조사해야”

행복한 0 3 05.15 12:47
서울 강북구 보건소에서 일하던 50대 팀장이 사망했다. 강북구청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따지기 위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확정했다.
13일 서울 강북구와 전국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강북구 보건소 소속 50대 공무원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수십 장 분량에 달하는 유서를 남겼다고 노조는 밝혔다. A씨는 유서에서 직장 상사와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단순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아님도 인스타 팔로우 구매 유서에 적었다고 한다.
유족은 강북구에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 조사가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상담자문위원회를 열고 유족이 제기한 민원을 검토해 조사가 필요할지를 논의하고, 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상담자문위원회 회의에는 유족도 직접 참석했다.
강북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조사위원회는 괴롭힘 사건의 조사, 구제조치 등을 심의 의결할 수 있다. 위원회는 구 감사담당관인 위원장을 포함해 직장 내 괴롭힘 상담자문위원 등 전문가까지 총 인스타 팔로우 구매 5인으로 구성한다.
전국공무원노조는 더는 직장 갑질로 세상을 떠나는 공무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북구청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