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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유엔 총장 “최대한 자제할 시기”

행복한 0 1 04.19 05:5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4일 오후 4시(현지시간)부터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 회의에서 중동은 벼랑 끝에 있다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파괴적인 전면전의 실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진정하고 긴장을 완화할 시기이며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 유엔 헌장은 영토 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반해 무력을 사용하거나 유엔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식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음을 회원국에 상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벼랑에서 물러설 때라며 중동의 여러 인스타 팔로워 전선에서 대규모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피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중동 지역은 물론 세계 역시 더 이상의 전쟁은 감당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이날 안보리 회의는 전날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직후 이스라엘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이란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무인기(드론)도 동원해 공격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 등을 제거한 지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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