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충북 청주시,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행사 연다

행복한 0 1 04.19 08:15
충북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인 7월1일 전후 10일(6월28일~7월7일)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전야제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전야제로 마련한 피크닉 콘서트는 6월 28~30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국악단,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낙말에는 케이시, 원슈타인, 부활, 박서진, 요요미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는 통합 청주시의 탄생과정·발전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통합일인 7월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미래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선포식, 통합 청주시 출범 공로자 감사패 수여, 시민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기념주간인 6월28일~7월7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 일원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펼쳐진다.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는 상생로컬 직거래장터와 시민체험 마켓이 열린다. 이 기간 동부창고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유명작가 토크콘서트, 주말예술 창고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또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시민과의 공감 토크콘서트’도 마련했다. 청주 전입 10년 차 시민, 창업 10년 차 청년, 통합둥이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이 민생현안, 청주의 미래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통합의 의미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도 제작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 청주시가 출범 10주년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주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946년 미 군정 법령에 따라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나뉘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1994년, 2005년, 2010년 3차례 통합이 추진됐지만 청원군민의 반대로 무산됐다. 2012년 4번째 시도 끝에 청주시는 의회 의결로, 청원군은 주민투표로 통합이 결정됐다.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가 출범했다.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 대처가 어렵다고 답한 1인 가구가 많이 증가했다. 초등학생 4명 중 3명은 방과 후 주로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17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공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가구 중 1가구(33.6%)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0.4%에 비해 3.2%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여성(62.%) 1인 가구는 남성(37.7%)보다 많았다.
1인 가구는 37.6%는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 대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2020년 조사(30.9%)에 비해 6.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혼자 사는 여성(38.5%)이 꼽은 가장 큰 생활상 어려움이기도 하다. 남성 1인 가구는 생활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53%)는 점을 들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도 적지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서 고립돼 외롭다’는 점을 생활상 어려움으로 꼽은 1인 가구는 23.3%였다. 2020년 18.3%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또 1인 가구의 24.6%가 ‘문제나 걱정거리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여성(20.6%)보다 남성(31.3%)이, 60대 이상(30.8%)에서 편히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은 주로 ‘학원’이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 4명 중 3명(75.2%)은 방과 후에 학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방과 후 주로 시간을 보낸 곳으로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아카데미를 답한 비율은 각각 5.7%, 4.7%에 불과했다.
부모들은 직장인 퇴근 시간 전후의 ‘돌봄 공백’을 느끼며 이 시간대 초등학생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오후 5~6시(61.5%) 초등 돌봄서비스를 가장 많이 원했고, 오후 4~5시(54.4%)와 오후 6~7시(36.5%), 오후 3~4시(36.2%)가 뒤를 이었다.
영유아 돌봄은 주로 여성의 몫이었다. 10명 중 8명(79.7%)는 주중 낮 시간대에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했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엄마(80.5%)가 주로 아이를 돌봤다. 외조부모(7.2%)나 친조부모(3.4%)의 도움을 받는 가정도 적지 않았다.
주로 아이를 돌보는 가족 구성원에게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돌봄을 대신하는 가족은 아이 아버지(49.9%)와 외조부모(21.1%)이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