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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노동절, 전국서 대규모 집회···경찰 1만명 배치 ‘강경 대응’ 예고

행복한 0 5 04.30 12:05
노동절 서울 시내에서 2만5000여명(집회 인원 신고 기준)이 참가하는 민주노총 집회 등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시위가 열린다. 경찰은 전국 각지에 1만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불법 사안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1일 전국 각지에서 세계노동절 대회를 연다. 서울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중구 숭례문 로터리까지 편도 전 차로에서 집회를 한 뒤 오후 5시까지 중구 서울고용노동청과 용산구 삼각지역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 및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70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15개 지역 주요 도심 집회·행진에 총 8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경찰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전국 각지에 총 162개 기동대(서울 101개·기타 지역 61개) 소속 1만여명의 경찰관을 배치할 계획을 세웠다.
경찰은 신고 범위를 벗어나 도로 전 차로를 점거하는 등의 경우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경찰 집행을 방해하면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는 강경 대응 방침도 알렸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총선 패배의 책임이라는 면에 있어서 보면 벌을 받아야 할 분이지 상 받을 분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자숙할 때가 맞다고 주장했다.
인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동·미추홀을에서 당선된 윤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이철규 의원은 지난 선거 때 인재영입위원장을 하지 않았나. 또 공천관리위원도 했다. 그래서 총선 패배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다가 한 달 만에 핵심 당직인 인재영입위원장에 재등용됐다.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에는 인재영입위원장에 유임된 데 이어 공관위원으로 임명돼 총선에 임했다. 총선 직후 잇달아 당선인들과 만나는 등 행보에 원내대표 출마설이 제기됐다.
윤 의원은 지금은 솔직히 혁신하고 쇄신할 타이밍 아닌가라며 이 의원은 친윤, 찐윤이라고 하는데 이 의원이 나서는 것이 국민 눈에 어떻게 보이겠나. 총선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나타난 민심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친윤이라서 대통령하고의 소통이 잘 되고, 비윤이라서 안 되고 그런 거 없다며 특히 정무형 (대통령) 비서실장인 정진석 실장이 있기 때문에 그분이 당에 대해 어떤 분들이든지 다 소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까지만 역할을 맡을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이 난항을 겪는 것에 대해서는 관리형 비대위라고 못을 박았는데 정말 뜻있는 분들이 오겠나라며 결국은 총선 이전의 국민의힘으로 가겠다는 뉘앙스로 들리다 보니까 구인난이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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