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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출근길 간편하게 한 포···올리브영·편의점서 건강식품 찾는 2030

행복한 0 5 05.01 05:53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장년층들이 주로 찾았던 건강기능식품·건강보조식품을 접근성이 좋은 헬스&뷰티 케어(H&B) 로드샵이나 편의점 등에서 가볍게 찾아 먹는 2030 소비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30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올리브영의 헬스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헬스 상품군을 포함한 웰니스 카테고리 상품 수도 코로나19 이전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젊은층 사이에서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 관련 상품 구매연령이 MZ세대로 확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간단하게 영양제 등을 구매해 먹으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건강 카테고리 매출도 늘었다. 편의점 GS25의 최근 3년간 건강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2021년 24.1%, 2022년 40.7%, 2023년 26.2%로 매년 크게 성장했다. 건강 카테고리에는 기능성 원료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 비타민·마그네슘·아르기닌·콜라겐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일반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이 포함된다. CU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2021년 14.9%, 2022년 41.0%, 2023년 26.7% 늘었고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5.9% 성장했다.
편의점 건강식품을 가장 많이 사는 연령층도 2030세대였다. 건강 카테고리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GS25가 62%, CU가 87.4%로 나타났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상품 가운데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이나 비타민C 등 피로회복, 에너지부스팅 관련 상품군의 인기가 많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건강 카테고리에서 가장 매출이 많은 상품은 ‘정관장 홍삼에브리타임’이었고, ‘레모나산 10포’와 ‘정관장 활기력’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유통업계는 건강상품 판촉 행사를 늘리고 있다. 올리브영은 그동안 비정기적으로만 진행해오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건강 관련 상품군 프로모션을 화장품 행사인 ‘올영세일’처럼 정례화한 ‘올영 헬스 다이브’를 5월과 8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5월 1~7일 열리는 첫 행사에서는 ‘슬림 뷰티&헬시 스마일’을 콘셉트로 다이어트(슬리밍) 및 구강 관리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5월1일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대표상품 2종 체험분을 담은 ‘헬스 다이브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 외에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한 식품류 판촉도 활발하다. CU는 견과류 전문 제조사 ‘더채움’과 협업해 편의점 업계 최초의 건강 견과 브랜드 ‘겟 내추럴’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근웅 MD는 일상생활에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고객이 늘고 있어 건강 먹거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연근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수급 불안이 커지자 원양 오징어 1만5000t을 들여오기로 했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30일 부산 감천항에서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 하역·공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주로 남대서양 포클랜드 제도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물량이다. 2월 말부터 어황이 개선되면서 이달 20일까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어획량은 약 5만2000t(지난해 12월~4월20일)까지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반입 물량을 당초 계획한 9000t에서 1만5000t까지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연근해 오징어 생산량은 2만3343t으로 전년보다 36.2% 감소했으며, 원양 오징어 생산량도 3만1151t으로 1년 전보다 34.5% 줄었다. 수급 불안으로 지난 3월 오징어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7.8% 올랐다.
해수부는 매달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열어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고, 정부 비축 오징어(원양산)를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다. 또 해외 대체어장을 찾기 위해 케냐 등 동아프리카 수역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북한이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DMZ) 전술도로에도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을 잇는 육로 세 곳이 모두 폐쇄된 것이다. 남북 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말 9·19 남북군사합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전술도로에서 지뢰 매설 작업을 진행했다.
전술도로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65년 만에 군사적 목적으로 연결한 육로다. 남북은 2018년 9·19 군사합의를 통해 6·25 전사자 유해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공동 발굴 시범 지역으로 전쟁 당시 치열한 고지전이 벌어졌던 화살머리고지가 선정됐다. 남북은 이 지역에 묻혀있던 지뢰를 제거하고 전술도로를 개설했다. 도로 연결 작업에 참여한 남북 군인들이 군사분계선(MDL) 근처에서 악수하는 사진이 찍힌 장소도 전술도로다.
그러나 북한이 이곳을 다시 지뢰밭으로 만들면서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포함한 남북 간 육로 세 곳이 모두 폐쇄됐다. 앞서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심고 도로 위 가로등 수십 개를 철거하는 모습이 군 당국에 포착됐다. 경의선 육로는 과거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동해선 육로는 금강산 관광객들과 이산가족들이 이용한 곳이다.
북한은 지난해 말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 두 교전국 관계로 재정립한 데 따른 후속 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말 DMZ 내 감시초소(GP) 복원 작업에 착수했고 공동경비구역(JSA) 북한 경비원들을 권총으로 무장시키는 등 군사적 상황을 9·19 합의 이전으로 회귀시켰다. 남북 경제협력 관련 법안을 폐기하고 남북 교류 단체들을 연달아 폐지했다.
군 당국은 북한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해 말 사실상 9·19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 선언했고 군사적 복원 조치를 했다. 이에 우리 군은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도 지뢰를 매설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의에 그런 비례적 대응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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